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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연 기간 숙박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대학 기숙사, 공공기관 연수원, 청소년 수련시설 등 공공 숙박시설을 임시 개방해 가용 객실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민간 숙박업소에 쏠리는 수요를 분산시켜 과도한 요금 인상 여지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자발적인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도 확대한다. 공연 전까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신규 지정을 늘리고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을 병행해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불공정 요금 행위가 확인될 경우 호텔 등급 평가 등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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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의 한 숙박업소는 평일 6만 원대 객실을 공연 당일 70만 원 이상으로 책정했고 기장군 일대 일부 업소도 평소 대비 수 배 높은 요금을 내건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숙소는 공연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한 고객들에게 ‘리모델링’이나 ‘폐업’을 명분으로 운영 중단을 고지한 뒤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단속을 피하면서도 낮은 가격에 선점된 예약 건을 취소한 뒤 고가에 재판매하려는 의도가 깔린 행태로 해석된다.
앞서 2022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열린 방탄소년단 무료 콘서트 당시에도 숙박 요금 바가지 논란이 크게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부 숙소는 평소 요금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가격을 책정하려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대형 행사 때마다 반복되는 과도한 요금 인상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가용 물량 확보부터 현장 점검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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