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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은 최근 이란사태를 염두에 둔 듯 “횡포무도한 국제 불량배들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전지구적 안전 구도가 급속히 붕괴되고 도처에서 전란이 일고 있는 엄중한 시각에 한국에서 강행되는 미·한의 전쟁연습은 지역의 안정을 더더욱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적들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이라는 간판을 또다시 내들고 있지만 그 무슨 대의명분을 세우고 훈련 요소가 어떻게 조정되든 고강도의 대규모 전쟁 실동연습이라는 명명백백한 대결적 성격은 추호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부장의 담화문이 엄포성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미국을 지칭하지 않고 ‘미·한’, ‘적수’ 등으로 표현된 점에 주목하면서 “현재 정세도 고려하면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는 수준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중동 상황을 고려해 미국을 크게 자극하지 않으려 의도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핵무력’도 언급하지 않았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역시 “작년 하반기부터 대미 담화 수준은 최대한 공세성을 자제하는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담화를 내놓으면서도, 미국발 정세 불확실성, 4월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 정세 관리 차원에서 대미 직접 비난은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지난 9일부터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급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돌입했다. 참가 병력은 약 1만 8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연습 기간 실제 군 병력이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FTX)은 총 22회 예정으로, 지난해 3월 FS 51건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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