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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의 자회사 알바몬에서는 ‘장년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장년 특화 재취업관에는 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 바리스타, 경비원, 내선 전기공 등의 직원 채용 공고 정보를 세분화해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장년이 지원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공고는 현재 1만 4156건으로 집계됐다. 생산·품질검사 관련 아르바이트 공고가 8416건으로 가장 많으며 △서빙·주방 1503건 △운전·배달 1808건 △매장관리 1050건 등이 뒤를 잇는다.
HR 업계에서 중장년 채용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출산율 하락과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장년층이 경제활동 주체로서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60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2%를 기록했다. 15~29세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48.6%)을 웃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중장년층 시니어 컨설턴트를 채용해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분야에 종사한 뒤 퇴직한 40~55세를 대상으로 ERP 관련 연수 과정을 수료하면 개발자 등으로 채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기까지 시니어 컨설턴트를 모집해 채용을 진행했다”며 “현장 경험이 있는 시니어 직원을 교육해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활동 반경이 커지면서 교육시장 역시 시니어를 겨냥한 서비스도 늘어나고 있다.
교원은 시니어 대상 학습 서비스 ‘구몬 액티브라이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50세 이상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영어, 국어, 수학 등의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다.
교원 관계자는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기존 학생들이 공부하던 과목을 2개씩 패키지로 묶어 시니어가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서비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지속적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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