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춧가루 먹지마세요" 식약처 회수 조치

금호식품 '햇살비 고춧가루' 식중독균 검출
식약처 "섭취 중단하고 반품해달라"
  • 등록 2025-03-27 오후 6:52:37

    수정 2025-03-27 오후 8:44:05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식중독균이 검출된 고춧가루에 대해 회수 조치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금호식품 옥천2공장(충북 옥천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햇살비 고춧가루(식품유형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내년 1월1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충북 옥천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자료: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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