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마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물의를 빚은 가수 김바다가 사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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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플레이스,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결정을 내린 건 한 달 전쯤”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시간이 흐르는 건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말씀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바다는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며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속초의 한 주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2010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김바다는 1995년 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나비효과, 아트오브파티스, 더 레이시오스 등 여러 밴드 멤버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솔로 가수로도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밴드 김바다(KIMBADA)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