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전역의 2400개 매장에서 도넛 판매를 시작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아 제휴를 철회하게 됐다.
조쉬 찰스워스 크리스피크림 CEO는 “단위 매장 수요에 맞춰 비용을 조정하려는 노력이 실패하면서 파트너십 지속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크리스피크림은 향후 전략에 대해 “미국 내 고객 밀집 지역 중심의 유통망 확대와 자본 효율이 높은 해외 프랜차이즈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주가는 전날 역대 최저가로 마감한 후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0.38% 내린 2.61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맥도날드 주가는 0.02% 상승한 289.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피크림 주가는 올해들어 73.6% 하락했으며 맥도날드는 0.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