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파르나스호텔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신규 개관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주요 브랜드의 실적 호조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 |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전경. (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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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한 1201억원,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주요 브랜드 매출은 최대 12.5% 늘었다.
지난 9월 15일 문을 연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후 2주간 7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이는 리모델링 이전인 지난해 3분기 전체 매출의 42%에 해당하며, 투숙률은 75.6%를 기록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비즈니스·럭셔리 레저 수요 증가로 매출 537억원, 투숙률 90.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 2.5%포인트 상승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로 매출 154억원, 투숙률 93.2%로 전년 대비 각각 4.7%, 4.0%포인트 올랐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서울·판교 등 핵심 상권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며 매출 257억원(전년 대비 7.5% 증가), 투숙률 89.5%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78.1%로 전체의 3분의 2를 넘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과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 혁신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층 확대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