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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은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해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흑석 마크힐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300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이 현재 시세가 9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정수의 부동산 투자 성공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박정수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데오거리의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230억 원이다. 그는 2005년 이 건물을 매입했는데, 업계는 당시 시세를 고려해 약 2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약 200억 원이 뛴 것이다.
그러나 쓰라린 성적표를 받아 든 사례도 있다. 기준 금리 상승의 영향과 상권 침체가 맞물리면서 수십억 원대의 대출을 끼고 매입한 상업용 건물이 ‘계륵’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룹 신화의 신혜성은 202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꼬마빌딩을 49억 원에 매입한 뒤 최근 55억 5000만 원에 매각했다.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매입 후 진행한 리모델링·증축 공사비와 취등록세, 그동안 납부한 은행 이자 비용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해를 감수하고 처분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MC몽은 지난해 11월 방송인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최근 노홍철에게 152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매매가만 놓고 보면 약 14억 원 낮은 금액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연예인들의 부동산 성적표가 갈린 핵심 원인으로 ‘입지 분석’을 꼽는다.
심형석 우대빵 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며 “연예인들의 투자를 보면 자신이 태어난 곳이나 거주한 곳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례가 많은데 입지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신중하게 매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며 “임장도 가고 중개업자를 만나 조언도 구하고 다방면으로 살펴보고 매입을 해야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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