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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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진행한 뒤 올해말 완성 목표
  • 등록 2026-05-07 오전 10:13:53

    수정 2026-05-07 오전 10:35:18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소방당국 소속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우선 신호체계를 도입한다.

경기 포천시는 화재·구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래픽=포천시)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진행 방향의 녹색신호를 연장하거나 우선 부여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다. 긴급차량의 신호 대기 시간이 줄어 현장 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무리한 신호 위반 주행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된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시는 경기교통공사에 사업관리 용역을 위탁했다. 용역은 지난달말부터 9개월간 진행한다. 이어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실제 현장에서 시스템을 운용할 소방서와 긴밀히 협의해 긴급출동 빈도가 높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현장 대응 기동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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