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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최근 선관위 개혁과 재선거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며 장외 여론전에 힘을 싣고 있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특검의 추천권을 야당이 가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장외 여론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부산 일정에서도 “국민은 대통령·민주당·선관위가 한 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추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함께 서울시로부터 풍수해 대책과 공정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정 원내대표는 침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동행파트너’ 운영 방식 등을 질의한 뒤 “공사 관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재난 예방 인프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국비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 안전 점검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가 선관위 이슈를 앞세워 장외 여론전을 확대하는 반면, 원내지도부는 수해 예방과 민생 현장을 챙기며 정책 행보를 강화하는 등 지도부가 역할을 분담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장 일정과 당의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분이 각각 역할을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민주당과 협상하는 과정에 있어서 장 대표의 장외 활동이 협상력으로 활용될 수 있어 장외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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