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나흘만에 반등 시도…3대지수 장 초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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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모처럼 3% 아래로…투심 반등 모색
  • 등록 2022-05-10 오후 10:38:12

    수정 2022-05-10 오후 10:38:1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2%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4% 오르고 있다. 하루 만에 4000선을 재차 회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 급등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3대 지수는 전날까지 각각 3거래일 연속 폭락했는데, 4거래일 만에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6.59% 하락한 32.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모처럼 3%를 하회하며 투심을 띄우고 있다. 장중 2.944%까지 떨어졌다. 전거래일과 비교해 10bp(1bp=0.01%포인트) 이상 내린 수치다.

다만 이같은 반발매수 유입이 지속할지는 미지수다. 치솟는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 긴축,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등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장중 다시 시장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씨티그룹의 에브라힘 라바리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2주 안에 미국 증시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본다”면서도 “더 명확한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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