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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영도구 자기 집에서 시어머니인 60대 B씨의 배와 왼팔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 부부와 시어머니 B씨는 한 집에 같이 거주중이었다. A씨는 평소 남편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그는 범행 당일 남편과 또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누구든지 찔러 죽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어머니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A씨가 사람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2020년 10월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21일 석방된 뒤 1년도 지나지 않은 누범 기간 중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아울러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측면이 있고, B씨가 치명상을 입진 않아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며 “A씨 나이와 환경,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A씨가 자수를 했음에도 범행 내용의 중대성과 누범기간 중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자수에 따른 법률상 감경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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