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이스라엘이 13일(현지 시간) 이란을 공격해, 뉴욕증시 개장 전에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록히드 마틴(LMT)의 주가는 개장 전에 4.6% 급등해 491달러선에서, RTX(RTX)의 주가는 5.6% 급등해 148달러 선에서, 노스롭 그루만(NOC)의 주가는 3.8% 상승해 516달러 선에서 개장을 준비 중이다.
백악관은 이번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대해 사전에 통보를 받았지만, 공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 동맹국이며, 무기 공급국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CNBC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방산주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 사태 역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