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3분기 별도 누적 영업익 전년비 60%↑…"해외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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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3 오후 2:25:47

    수정 2025-11-13 오후 2:25:4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스센서·산업용 가스감지기 전문기업 센코(347000)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 228억 원, 영업이익 23억, 당기순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 60%, 당기순이익은 78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실적 개선은 상반기에 이어 해외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기인한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에 설립한 북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과 서비스 채널을 확대했으며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격적인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3분기는 국내 스마트도시 관련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눈에 띈다. 2024년에 수주하여 올해 마무리하고 있는 스마트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센코는 또한 고정식 가스감지기 제품군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 팹(Fab) 공정에는 독성·가연성 가스 누출 감지를 위한 고정식 감지기가 필수적으로 설치되며, 회사는 이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기술 검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적외선(NDIR) 기반 가스센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라인에 센서를 설치해 실제 공정 환경에서 성능 평가(Qualification)를 진행 중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공급이 기대된다.

센코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가 본격화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고 있다”며 “가스센서 기술 고도화와 응용시장 다변화를 통해 성장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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