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 업체 816곳의 평균 매출은 249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앙값은 8억3100만원에 불과해 평균과 중앙값 간 격차가 약 30배에 달했다. 중앙값은 전체 기업을 매출 순으로 정렬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값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부 대형사의 실적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반면 다수 기업은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의 절반은 매출 8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대형 게임사들은 2025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산업 내 성장의 과실이 상위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게임 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해야 할 중소·중견 개발사들이 동시에 흔들리면서 업계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게임 이용률 둔화와 시장 성장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벤처캐피털(VC) 투자 역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감지된다. 게임 전문 매체 ‘게이밍 아미고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직원 수 수십~수백 명 규모의 AA급 게임 스튜디오 25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비 상승과 투자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중간 규모 개발사의 생존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게임 산업 생태계 자체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중소·중견 개발사가 대형사로 성장하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중간층이 무너지고 있다”며 “IP 다양성과 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 산업에 특화된 모태펀드 계정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올해도 문화 계정 중심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기존 R&D 계정 역시 기술·딥테크 중심으로 설계돼 게임 산업 특성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황 회장은 “모태펀드 문화계정이 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묶이면서 게임 분야 지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측면이 있다”며 “게임 산업에 특화된 정책 금융을 통해 초기 투자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홍정민,승리는 나의 것](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600405t.jpg)
![[포토]인사말 전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501239t.jpg)
![[포토]현세린,우승의 기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501227t.jpg)
![[포토] 최민철, 핀하이로 날린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500661t.jpg)
![[포토]'숙명 120, 지금 바로 RUN' 완주를 위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500513t.jpg)
![[포토]서교림,파이팅 출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401739t.jpg)
![[포토]‘8천피’ 턱밑까지 진군한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401066t.jpg)
![[포토]시청 앞에서 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400545t.jpg)
![[포토] 서울시장 후보들은 정비사업 원점재검토하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400501t.jpg)
![[포토]서울시장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포럼, '모두발언하는 정원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400432t.jpg)

!['국민배당금' 논란 뒤 남은 질문…반도체 초과세수, 어디에 쓸 것인가[국회기자24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600407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