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국GM 자동차용 강판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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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만t 규모…고객 다변화 나서
  • 등록 2025-06-12 오후 7:15:31

    수정 2025-06-18 오후 8:03:04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제철(004020)이 한국GM에 연간 10만톤(t)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을 납품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세계 1위 중국 바오산강철로부터 받던 자동차용 강판을 현대제철 물량으로 대체한다.

업계에서는 GM이 트럼프발 미중 무역전쟁에 따라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 대신 한국 업체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이 납품하는 물량은 한국GM 연간 소비량의 20% 수준인 10만t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한국GM 공급으로 고객 다변화에 성공하게 됐다.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고객사 비중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비중이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성사된 배경으로 현대차그룹과 GM이 지난해 9월 맺은 포괄적 협력이 꼽는다. 당시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와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조달방안 등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제철 충남 당진 제철소 전경.(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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