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충청남도 일대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행정당국이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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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관심 단계는 16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 이상(오후 5시 기준 52㎍/㎥)으로 나타나고, 17일 평균 농도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는 당일과 예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할 때 발령하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비상 저감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충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7일 오전 6시부터 △사업장 의무 감축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2부제 △집중 관리 도로 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또 환경기동단속반 및 시군 합동점검단을 가동, 산업단지 및 사업장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비상저감조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