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락 KDX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세미나’(주최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에서 “사업 목적을 넓혀 (STO 관련) 유력 사업자가 되고 싶다”며 “금융판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나오도록 의미 있는 (STO 거래소) 플레이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13일 KDX와 NXT컨소시엄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장외거래소 인가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신탁수익증권에 대한 인가로서 향후 토큰증권형 신탁수익증권까지 유통할 수 있는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혀, STO 거래소 본인가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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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정 대표는 KDX의 최근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청산 결제가 빨라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금융산업에 오래 몸담은 입장에서 볼 때 이같은 변화의 물결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KDX도 청산결제를 빨리하는 것을 한국예탁결제원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 대표는 “아쉬운 것은 (STO) 발행은 하면 된다고 보는 것 같아 발행 그 자체에 대한 얘기가 없다는 것”이라며 “(STO) 발행업자를 위한 지원이나 제도가 보이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 인프라 같이 가야 하지만 전반적인 산업을 보는 논리도 함께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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