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지중해 레스토랑 브랜드 카바(CAVA)의 주가 하락이 곧 매수 기회라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9일 종가 대비 약 3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존 이반코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카바가 이미 여러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국 내에서 확장할 여지가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례적으로 빠르게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운영 및 브랜드 전략을 통해 매출과 수익을 모두 성장시킬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카바가 “현재 운영 중인 매장 수 367개에서 2032년 1000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37년에는 2000개, 2043년에는 3500개 매장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