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란 정책의 최종 목표에 “승리하는 것”이라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압송을 포함해 자신의 1·2기 임기 동안의 이뤄진 기습 군사 작전을 열거했다.
이란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조준 사격하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등 유혈 진압 양상이 드러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수위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이란인권활동가통신(HRANA)은 지난달 말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소 2403명의 시위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통화 가치 폭락과 생활비 급등에 대한 분노에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격화됐고, 당국은 인터넷과 통신을 거의 전면 차단한 상태에서 무력을 사용해 대응하고 있다.
경제 제재가 군사 공격보다 이란 정권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즉각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발리 나스르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이란 지도부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아랍의 봄’의 재현”이라며 “리비아와 시리아에서는 평화 시위가 무장 충돌과 내전으로 비화해 국가 붕괴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이어 “관세 인상은 주요 교역국들이 이란과의 거래를 꺼리게 만들 수 있다”며 “그에 따른 경제적 고통은 추가 시위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이란산 원유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5달러(약 2.8%) 오른 61.15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60달러(2.5%) 상승한 65.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포토] 제34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400465t.jpg)
![[포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최가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300888t.jpg)
![[포토]한자리에 모인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수상자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611t.jpg)
![[포토]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현장 방문한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363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오늘 본회의 불참할 것'](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75t.jpg)
![[포토]설 선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세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64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종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55t.jpg)
![[포토]방지민, 디 어워즈 여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580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도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352t.jpg)


![[靑수석열전]③하정우 AI수석...삼청동에 온 정자동GPT](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600173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