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 보험사의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계리가정은 보험사가 앞으로 지급할 보험금과 상품을 판매·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 등을 미리 계산하는 기준이다. 이번 제도는 앞으로 발생할 보험금과 비용을 이전보다 실제에 가깝게 반영하도록 기준을 손질한 것이 핵심이다.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으로 부담해야 할 보험금과 비용을 이전보다 더 크게 반영하면 보험상품 원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보험사는 높아진 원가를 보험료에 반영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면서 신규 상품과 갱신형 상품을 중심으로 보험료 인상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보험사마다 부담 수준도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앞으로 지급할 보험금과 비용을 얼마나 보수적으로 반영해왔느냐에 따라 이번 제도 변화의 영향도 달라질 수 있어서다. 기존부터 미래 비용을 충분히 반영해 온 보험사는 보험료를 추가로 조정해야 하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렇지 않은 보험사는 보험료를 올리거나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야 하는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 보험상품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앞으로는 보험료를 정하거나 상품 구조를 설계할 때 미래에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영업이나 신상품 개발 자체가 위축되기보다는 상품 가격과 보장 항목을 이전보다 신중하게 설계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보험료 인상 압력이 곧바로 소비자의 큰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보험전문가는 “계리가정 선진화는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보험사 간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실제 인상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보험업계가 최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건강보험의 월 보험료는 보통 5만~7만원 수준이어서 가령 보험료가 10% 인상되더라도 월 5000~7000원 정도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포토]삼전닉스 폭락, 맥 못추는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17t.jpg)
![[포토]유해란,상승세 이어가야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01t.jpg)
![[포토]이한주 이사장 '2045 대한민국'에 대해 발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0279t.jpg)
![[포토]SK하이닉스 부스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400730t.jpg)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포토]논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63t.jpg)
![[포토]안지현,선두 향한 밝은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5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