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10% 환불?” 날벼락 취소된 ‘박정민 연극’,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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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취소 공연 예매자에 기존과 동일한 좌석 제공
박정민 등 캐스트 그대로, 커튼콜데이도 기존대로 진행
"입장 지연과 공연 취소 안내 늦어진 것도 사과"
  • 등록 2026-02-11 오후 2:13:31

    수정 2026-02-11 오후 2:23:0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무대가 정상화되며 11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제작사는 16일 추가 공연을 진행하며, 10일 취소 공연 예매자에 한해 기존 예매 좌석과 동일한 좌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장면(사진=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은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이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 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됐음을 안내드린다”며 “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 드린다”고 이날 밝혔다.

제작사 측은 16일 오후 7시 30분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10일 취소 공연 예매자에 한해 기존 예매한 좌석과 동일한 좌석으로 제공한다. 박정민 등 10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캐스트가 공연하며, 커튼콜데이 이벤트도 기존대로 운영한다.

추가 공연 관람 희망 관객 경우 10일 공연 취소에 따른 금액 10% 환불이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추가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선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이 진행된다.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16일 오후 5시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다.

제작사 측은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했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됐다”며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공연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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