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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러 온 게 아니고 배우러 왔다”며 “올해 드래프트를 준비하기 전까지 한국 문화와 선후배들에 잘 녹아들어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울산과 연봉 3000만 원, 계약 기간 1년 조건에 계약했다. 그는 KBO리그 도전을 위해 울산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감독님과 단장님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연락을 주셨지만 당시에는 재활 중이라 어려웠다”며 “고민을 빨리 정리해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고 판단해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9번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절에는 두 자릿수 번호를 사용해왔지만 의미를 담아 번호를 바꿨다.
그는 “야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9명이 함께 뛰는 경기”라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9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의 또 다른 목표는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이다. 그는 “MLB를 경험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드래프트 순번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 맞고, 나는 하위 순번이라도 괜찮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2016년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에서 MLB에 데뷔해 2023년까지 525경기에 출전,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거쳐 귀국한 그는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나 8월 무릎 부상으로 조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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