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1일 논평을 통해 "이전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 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회원들의 손실까지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한 전북 홀대론에 대해 기업이 경제 논리에 따라 결정한 사안에 정치적 고려를 하나 더 넣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언급한 점을 들며, 이 원칙이 공제회 이전 문제에도 그대로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제회가 서울에 본점을 둔 이유에 대해서는 철저한 '투자 인프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운용사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경제적·투자적 조건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공제회를 지방이전 대상으로 거론하는 것은 회원의 입장에서 매우 불안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균형발전이라는 명분만으로 모든 기관을 동일한 방식으로 이전시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공제회 이전 문제는 정치권이나 정부 부처가 일방적으로 정할 일이 아니라, 실질적인 주인인 회원들에게 경제적 효과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공개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제회를 단순히 이전 대상 기관 목록에 올릴 것이 아니라, 수익성과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인력 이탈 대책, 자산 손실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며 "그러한 검토와 설명도 없이 추진되는 공제회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아니라 회원들의 자산을 담보로 한 정책 실험이 될 수 있다"고 일갈했다.





![[포토]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포토콜,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901100t.jpg)
![[포토] ‘2026 AI 서밋 서울 & 엑스포’ AI 체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900990t.jpg)
![[포토] 최승빈, 여름방학 잘 보내고 왔습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900945t.jpg)
![[포토] 구윤철 부총리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900922t.jpg)
![[포토]서교림,3승 기념 푸드 트럽입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900833t.jpg)
![[포토] 부동산정책 규탄 기자회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800595t.jpg)
![[포토]현충원 참배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800570t.jpg)
![[포토]광복절 연휴 마지막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70039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