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子 우리DS·우리HQ “방산부문 역대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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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2-27 오후 4:41:19

    수정 2025-02-27 오후 4:41:1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우리기술의 방산사업 부문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기술(032820)은 올해 100% 자회사 ‘우리디에스(우리DS)’, ‘우리에이치큐(우리HQ)’가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기술 CI (사진=우리기술)
우리DS는 현대로템(064350) 등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에 군용차량 런플랫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의 발주량 증가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로템에 이어 최근 H사, K사 등을 고객사로 추가 확보했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리란 게 우리DS 측 설명이다.

우리HQ도 고객사의 해외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우리HQ는 K2 전차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로드휠, 차륜형 장갑차용 공조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현대로템 등에 공급 중이다. 기존 고객사향 공급 확대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5% 이상 급증하면서 사상 첫 연 매출 200억원 달성이 기대되며, 지난해부터 현대로템의 K2 전차 폴란드 수출 본격화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HQ는 기존 K2 전차 핵심 부품에 이어 전차 APU(보조전력장치)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APU는 전차의 운용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저소음·저피탐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성요소다. 우리HQ는 최근 전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현지 업체와 협력해 대규모 수주를 추진 중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인 국내 방산 대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필수 부품을 공급 중인 우리DS, 우리HQ의 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10%대 실적 성장을 이어온 방산사업 부문은 국내 방산 수출이 확대된 지난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 전망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다각화로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DS는 현대로템에 이어 H사, K사 등 고객 다변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최근 K의 해외수출 사업 공급업체 선정으로 연내 런플랫타이어 대규모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HQ는 신규 사업을 전개해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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