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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한편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거대한 역사적 분기점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흥하느냐, 망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국제사회의 상황도 매우 복합적이고 어렵다. 오늘 검토하게 될 성장 잠재력 문제도 사실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마다 1%씩 잠재성장률이 떨어져 곧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 상황을 반드시 역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아무리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건강이 좋아지지 않듯, 사회 전반의 문제를 방치하면 어떤 정책도 제 효과를 낼 수 없다”고 비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태일 열사 55주기를 맞아 열악한 노동 현실 개선도 당부했다. 그는 “전태일 열사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반세기 전 온몸으로 부당한 노동 현실을 고발하며 산화했다”며 “그 청년 전태일의 외침은 우리 사회가 여기까지 오는 데 소중한 불씨가 됐다. 그러나 우리의 노동 현실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안전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며 “정부는 안전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기업들도 안전 문제를 줄여야 할 비용이 아니라 반드시 늘려야 할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부처들은 겨울철 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그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의견이 다르고 입장이 다른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갈등을 피하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앞으로는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닥뜨려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의 입장을 인정하며 타협과 설득, 조정을 통해 사회의 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마주한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경사노위의 조속한 정상화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우리 공동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손잡고 힘 있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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