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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은 지난해 12월 17일 정 대표가 A씨로부터 스토킹과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틀 뒤 경찰은 해당 수사에 착수했고 두 달만에 결론을 냈다.
정 대표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정 대표로부터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를 받은 후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퇴거하지 않고 ‘내가 없으면 너는 파멸할 것’이라며 악성 댓글 캡처를 전송했다. 같은해 9월 22일에는 정 대표 아내의 근무지에 나타거나 6일 후에는 거주지 공동 현관을 뚫고 현관문 앞에 편지와 조형물을 놓아두는 등 주거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지난해 12월 19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정 대표를 맞고소했다.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혜석은 이 사건을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는 입장이다. A씨와 정 대표가 1대1 종속적 근무 구조에 놓였다는 입장이다. 또 사용자인 정 대표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고 피해자는 해고가 두려워 이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앞서 A씨 측은 스토킹 혐의에 대해 “저작권 침해 논의를 거부해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자 정 대표가 회피하기 위해 이뤄진 신고”라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A씨가 작성한 원고가 동의 없이 정 대표 단독 저서에 실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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