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TV “이스라엘, 나탄즈 재공격…새로운 폭발음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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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탄즈 포함 타비리즈 등 추가 공격”
  • 등록 2025-06-13 오후 8:37:14

    수정 2025-06-13 오후 8:37:1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13일(현지시간)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과 테헤란 등을 공습한 이스라엘이 재차 나탄즈를 공습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2005년 촬영된 이란 나탄즈의 핵시설. (사진=AFP)
블룸버그·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이날 “방금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지칭) 정권이 나탄즈를 재차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나탄즈는 수도 테헤란 남쪽 위치한 최대 우라늄 농축 시설이다. 이란 매체는 나탄즈에서 새로운 폭발음이 들리고 있으며 검은 연기가 솟아 올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나탄즈를 포함해 이란 핵시설과 군사시설 등에 선제 공격을 가한 바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정을 ‘일어나는 사자’로 명명해 이란의 핵 인프라 등에 타격을 주기 위해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란 매체들은 나탄즈 외에 이란 북서부 도시 타비리즈, 남부 도시 시라즈 등도 추가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새벽 공습으로 인해 호세인 살라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참모총장 등을 포함해 20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속적인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행위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IRGC는 “이슬람 국가의 다른 군대와 전사들과 함께 시오니스트 적의 침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보복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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