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하루 확진자, 석 달 만에 1000명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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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266명·지바현 136명·사이타마현 94명 등 순
긴급사태 효과 나타나…누적 사망자 수는 7천명 넘어
  • 등록 2021-02-15 오후 9:50:17

    수정 2021-02-15 오후 9:50:17

사진=AFP연합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일본 내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드디어 1000명대 밑으로 내려왔다. 지난해 11월16일 950명을 기록한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오는 17일부터 예정된 백신 접종 개시와 맞물리면서 일본 내에선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양새다.

15일 공영방송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66명이며, 이어 지바현 136명, 사이타마현 94명, 가나가와현 71명 등의 순이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 2일 주요 지역에 대해 내려진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한 달간 연장하는 등 다소 급박하게 움직인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날 66명 늘었으며, 이로 인해 누적 사망자 수는 7049명으로 집계, 7000명대를 넘어섰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전날(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미 제약사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정식 승인한 점과 맞물리며 일본 내부에선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형국이다. 일본 정부는 17일부터 안전성 조사 목적에 동의한 의료중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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