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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운행 제한 및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절감 효과 분석 결과를 내놨다.
공공 2부제는 약 153만 6000대의 적용 대상 차량의 운행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하루 약 1만 2974배럴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수송부문 석유제품 소비량 59만 3000배럴의 약 2.2%다.
민간 자율 5부제의 경우 대상 차량 참여율이 16~30%에 이를 것으로 가정해 하루 약 4970~9318배럴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소비의 0.8~1.6%에 이르는 양이다. 누적 효과는 5월 말 기준 17만 4000~32만 6000배럴, 6월 말 기준 27만 8000~52만 2000배럴이다.
다만, 차량 부제와 재택근무를 동시 추진할 경우 두 절감 효과는 중복 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원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차량 2부제와 재택근무를 우선 시행하고 민간 부문은 단계적으로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민간의 경우 참여를 강제하기보다는 인센티브나 기업의 유연근무 운영 지원, 출퇴근 분산 유도 등 실질적 참여 확산 방안의 병행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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