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협력 위해 러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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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10-22 오후 7:40:07

    수정 2018-10-22 오후 7:40:07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가 극동 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와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위해 23~26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도는 보건복지국을 비롯한 아주대의료원, 고려대안산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도 대표단은 23일 사할린주정부에서 박 알렉세이 케네노비치(Park Alexey Kenenovich)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으로 구성된 정부 관계자와 경기도-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경기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주도(道)인 사할린주(州)는 러시아 내에 유일하게 섬으로 구성된 석유, 가스 산업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다. 49만명의 인구 가운데 러시아인 다음으로 한국인의 비중(전체 약 3%)이 가장 높다.

경기도는 사할린주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재외 동포 대상 나눔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하바롭스크주를 방문해 비트코 알렉산드르(Vitko Alexandr) 하바롭스크주정부 보건부 장관과 면담하고, 하바롭스크주 보건의료인재양성개발원(Postgraduate Institute for Public Health Workers)에서 두 지역이 공동 기획한 하바롭스크 한러 국제학술대회(글로벌 헬스케어-2018)도 개최한다.

도는 지난 7월 하바롭스크주정부 대표단이 경기도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보건부 장관과의 만남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달 초 이르쿠츠크주 올렉 야로셴코(Oleg Yaroshenko) 러시아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이 경기도를 공식 방문해 우호를 다진 바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한 의료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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