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액 1025억원…전년比 7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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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9억원·순이익 13억원으로 개선
닌텐도 게임기·타이틀 판매 확대 효과 거둬
“2분기 유통 사업 성장…3분기 지브리 전시 예정”
  • 등록 2026-05-14 오후 1:57:51

    수정 2026-05-14 오후 1:57:5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원미디어가 올해 1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 닌텐도 관련 게임기·타이틀 판매 확대와 랜덤 피규어·캡슐 토이 유통 사업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미디어(04891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25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 4000만원으로 6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 7000만원으로 1313.3% 증가했다.

(사진=대원미디어)
회사 측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관심 지속과 인기 타이틀 ‘포코피아’ 출시 효과를 꼽았다.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랜덤 피규어와 캡슐 토이 유통 영역에서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직영점 운영 등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을 병행한 점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줬다.

조형인 대원미디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닌텐도 스위치2뿐 아니라 기존 게임 기종의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사전 구매 수요가 늘고 있다”며 “2분기 유통 사업 영역은 연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미디어가 3년간 준비한 스튜디오 지브리 전시가 3분기 개최될 예정”이라며 “전시 콘텐츠 사업 영역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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