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유세프 스콸리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엣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엣시 주가는 3.8% 상승한 5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엣시 주가는 올해들어 약 2% 상승했다.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5월 엣시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22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단기 상품 판매 전환(GMS) 강화를 위한 마케팅 효율 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엣시가 구글 검색 기반 유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유료 소셜 채널에 집중하고 있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 GMS 중 유료 소셜 채널 기여 비중이 증가한 점은 향후 이탈 고객 재유입과 성장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