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경제 둔화 가능성↑

  • 등록 2025-03-26 오후 11:29:51

    수정 2025-03-26 오후 11:29:5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2% 상승한 42768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S&P500지수는 0.42% 하락한 5752선을, 나스닥지수는 1.30% 내린 1803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경제 둔화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전일 상호 관세 완화 기대감에 투자자들은 안도했지만, 3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 기대 지수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경제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은 내달 2일 시행될 상호 관세와 관련한 추가적인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27일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 28일에 나오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가 시장의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달러트리(DLTR)가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자사 브랜드인 패밀리달러 사업부를 10억달러에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게임스탑(GME)은 이사회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편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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