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제이슨 헌터 운용 총괄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저점을 경신한 이후 글로벌 주요 지수들의 반등 추세는 잠시 주춤해졌다”며 “일부 추가 상승을 이어갔던 시장도 그 속도가 둔화되거나 상승탄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시장의 경우 현재 기술적인 차트 모습상 모멘텀과의 괴리에서 포착되는 매도신호에 아직 반응하지 않고 있으나 과거 이와 유사한 사례들을 놓고 봤을 때 곧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은 높다”고 그는 예상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4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33% 밀린 6013.07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시각 나스닥지수는 0.42% 하락한 1만9611.10에, 다우지수도 0.28% 빠진 4만2395.1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