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상장한 KoAct 코스닥액티브 ETF와 TIME 코스닥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8.15%, -15.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5.95% 하락했다. 이에 따라 KoAct 코스닥액티브는 지수 대비 2.20%포인트, TIME 코스닥액티브는 9.96%포인트 각각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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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흥행과 성과는 달랐다. 두 상품 모두 상장 이후 코스닥 지수를 밑돌았는데,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장에서 주요 편입 종목의 주가 등락이 수익률에 그대로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장 당시 상위 5개 종목 비중은 KoAct 코스닥액티브가 30.20%, TIME 코스닥액티브가 32.16%였고, 상위 10개 종목 비중은 각각 45.43%, 46.06%로 집계됐다.
KoAct 코스닥액티브도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내지는 못했다. 주요 편입 종목 가운데 보로노이는 같은 기간 13.20%, 큐리언트는 13.42%, 파두는 26.7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성우하이텍이 8.32%, 솔브레인홀딩스가 3.21% 오르며 일부 방어에 나섰지만, 주요 편입 종목의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발 상품은 오히려 비교지수를 웃돌았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7.69%로, 같은 기간 -9.69%를 기록한 비교지수 코스닥150지수보다 2.00%포인트 높았다. 다만 앞서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 ETF 2종이 모두 지수를 밑돈 점을 고려하면 상품별 성과 차별화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은 방향성이 뚜렷하게 이어지는 장세라기보다 종목별 급등락이 빠르게 반복되는 흐름이 강했다”며 “이처럼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액티브 전략도 유망 종목을 선별하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 상장 초기 흥행과 별개로 자금 유입을 이어가려면 결국 성과로 차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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