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금투협 회장, 주한 인니 대사 만나 “투자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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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5 오후 5:23:07

    수정 2026-04-15 오후 5:23:0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15일 협회를 찾은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나 인도네시아 신수도(新首都) 이전 사업 등 양국 간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황성엽(오른쪽) 금융투자협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이번 간담회에는 대사관 경제 담당 관계자들도 참석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개발사업, 투자환경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투자 및 산업 정책,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등을 설명하며 한국 금융투자업계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금투협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을 포함한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실물자산 투자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의 과밀화·침수 문제 해소를 위해 보르네오섬에 ‘누산타라’라고 불리는 신수도를 조성 중이다.

황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의 핵심 성장시장으로 신수도 개발 등 대규모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투자협력의 접점을 넓히고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바탕으로 양국 금융·투자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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