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는 토탈에너지스(TTE)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토탈에너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6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씨티는 “시장이 아직 토탈에너지스의 핵심 업스트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는 토탈에너지스가 업계에서 프리미엄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럽의 낮은 자본위험 프리미엄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토탈에너지스의 복합 잉여현금흐름(CFFO)이 연간 6%의 실질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른 경쟁사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