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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 ‘뉴클리어스 제노믹스’와 ‘헤라사이트’는 유전자 검사 기반 배아의 IQ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뉴클리어스는 약 6000달러(약 830만 원), 헤라사이트는 최대 5만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실리콘밸리 지역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아 유전자 검사 회사 제노믹프리딕션의 공동 창업자 스티븐 쉬는 “대개 초고액 자산가나 지능에 집착하는 이른바 ‘합리주의자’들이 체외수정 시 배아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IQ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출산주의자’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실리콘밸리의 난임 스타트업 ‘오키드헬스’에서 배아 유전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드헬스는 배아에서 채취한 5개 세포만으로 전체 유전체를 분석하고 1200여개의 단일유전자 질환과 조현병·알츠하이머·비만 등 다유전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작용 가능성도 있다. IQ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 배아가 곧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위험이 가장 높은 배아일 수도 있다.
인공지능(AI)의 위협이 더 똑똑한 아기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졌다는 시각도 있다. 스티븐 쉬는 “일부 엔지니어들은 안전한 AI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더 똑똑한 인간이 AI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장기적인 우생학 프로그램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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