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기업평가는 ‘2026년 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웹 세미나에서 2025년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된 데 이어 2026년에는 디램(DRAM)·낸드(NAND) 전반에서 공급자 우위 구조가 공고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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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수 한기평 연구원은 “2025년 글로벌 CSP(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서버 증설과 AI 추론 서비스 확산이 컨벤셔널(범용) 제품군까지 수요 개선을 이끌었다”며 “업계 감산 효과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ASP(평균판매가격) 회복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024년 AI 수요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특화 제품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2025년에는 디램·낸드까지 확산되며 수급 개선 흐름이 전반으로 확대됐다.
한기평은 2026년에도 공급 확대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서버·AI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업황이 ‘초과수요’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글로벌 CSP 중심의 서버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디램·낸드 모두에서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통상정책은 중장기 리스크로 지목됐다. 고율 관세가 부과될 경우 빅테크의 원가 부담 증가와 AI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지만, 단기간에 관세가 전격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미국 내 메모리 생산 기반이 미약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고율 관세 적용은 현실성이 낮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미국이 완결형 공급망을 구축할 경우 통상수단을 적극 활용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전 제품군에서 수급이 개선된 만큼 2026년에는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도 측면에서는 상향 압력도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AA)의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으며 “HBM 시장 내 주도적 지위와 개선된 재무안정성은 신용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2026년에도 HBM4 공급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무구조 개선 속도를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신용도 상향 요건 충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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