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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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오리농장·부화장 일제 정밀검사
전남도 “일제소독·환경검사 등 관리 강화”
  • 등록 2026-01-09 오후 9:18:48

    수정 2026-01-09 오후 11:09:37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사육 2만7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9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사례는 2025~2026년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4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2월 22건, 올해 1월 6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6개 시·도 20개 시·군으로 확산된 상태로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중수본은 오리 감염 개체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전국 종오리 농장과 부화장을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남도는 발생계열사에 대하여 일제소독, 환경검사 등 관리를 강화하여 추가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방정부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재난대책 본부를 통해 위험 가금농장에 일대일 전담관을 배치하여 축산차량의 농장 출입 등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지역 내 가금 농가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농장 출입 통제, 소독기 동파 방지, 겨울철 소독 요령 준수 등 가금농장에서도 차단 방역관리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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