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규제 당국의 반독점 위반에 대한 조사 소식에 하락했던 엔비디아(NVDA)가 개장 전 거래에서도 여전히 주춤한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0.014% 밀린 138.8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CNBC에 다르면 전일 중국 정부는 시장 규제당국이 2020년 데이터 센터와 서버를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이스라엘 기술기업 멜라녹스를 인수하면서 그에 대한 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은 전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규제안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