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희 사장은 2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주 PS 지급 공지 이후 여러분께서 느끼신 불만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충분히 미리 소통하지 못했던 점 그리고 PS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대표 구성원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필요 시 제도의 보완도 검토하겠다”며 “또한 올해부터 PS 예상규모(범위) 등을 사전에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PS가 더 큰 미래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중장기 인프라 투자가 고려돼 결정된 것”이라며 “일부 오해와 달리 모든 구성원이 지금은 조금 아쉬움이 있더라도 앞으로 여러분과 더 큰 결실을 나누는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연봉의 20% 수준으로 PS 규모가 결정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020년 전사 영업이익률은 약 16%로 경쟁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다. 그 결과 약 5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M16 팹(생산 공장) 등에 대한 선제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했다”며 “이와 같은 투하자본 확대로 인해 당장의 EVA가 양호하게 나오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적시에 투자한 중장기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더 안정적인 수익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항목별 차이로 경쟁사와 단순 비교 어렵다”
이 사장은 일부 직원이 제기한 지난해 초 지급한 특별 기여금과 올해 PS가 같은 수준인 점에 대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2019년의 영업이익이 약 2조7000억원으로 낮은데다 투자 규모도 상당해 EVA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이에 PS를 지급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미래성장 특별 기여금이라는 명목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연찮게도 2년 연속 지급 규모가 같게 나왔다. 따라서 구성원들께서 영업이익 규모를 가지고 2019년의 격려금과 2020년의 PS가 같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며 “하지만 2019년과 2020년의 지급 기준이 달랐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성과급이 경쟁기업인 삼성전자(005930)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일부 직원의 주장에 대해 “회사마다 영업이익과 수익구조, 투자와 금융비용 등 항목별로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SK하이닉스 내부에서 산정 방식 등을 두고 비판이 끊이지 않자 최태원 회장이 연봉 반납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전자업계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에 불만을 품고 있는 임직원들이 경쟁사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2일까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모집분야는 △메모리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 등 10개 사업부의 총 42개 분야다.





![[포토]민주당,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 현판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846t.jpg)
![[포토]복 주머니에 쏠린 가오리의 관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822t.jpg)
![[포토]디지털자산 거래소 소유규제에 대한 긴급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702t.jpg)
![[포토] 미국 일리야 말리닌 '백플립 가능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026t.jpg)
![[포토]정청래 대표 발언 듣는 민주당 의원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306t.jpg)
![[포토]코스피, 4.1% 급등…5,300선 목전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1144t.jpg)
![[포토]본회의, '물 마시는 김민석 국무총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0941t.jpg)
![[포토]정부 의대 7~800명 증원 규모 확정 예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0730t.jpg)
![[포토]고위당정협의회 앞서 환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800376t.jpg)
![[포토]''추워도 한복 입고 찰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8003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