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5000건…고용시장 둔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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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21 오후 10:29:11

    수정 2025-08-21 오후 10:29:11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주(8월 16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1만1000건 증가한 것으로,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2만5000건)도 웃돌았다.

계속 수당 청구 건수는 8월 9일 기준 197만건으로 늘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구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도 신규 고용 둔화와 실업률 상승이 나타난 바 있어, 이번 실업수당 증가세가 노동시장 불안 우려를 키우고 있다.

4주 이동평균 신규 청구 건수는 22만6250건으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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