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예비후보 "순천시민에게 4년간 매년 25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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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1 오후 4:35:22

    수정 2026-03-11 오후 4:35:22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시민에게 4년간 매년 25만원씩, 100만원의 시민배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오 예비후보의 ‘5·3·5 프로젝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이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4년 전 선거 때 처음으로 10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서민의 삶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4년 전 순천시는 순세계잉여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세출 조정만으로도 시민 1명당 100만원 지급을 감당할 재정 여력이 충분했다”며 “그러나 현재는 재정 상황이 달라져 한 번에 지급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순천시장 임기 내 매년 25만원씩 분할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재원 마련을 위해 순세계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낭비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면밀히 준비할 계획이다. 또 조례 제정을 통해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오 예비후보는 “예산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아서 못하는 것”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세금을 낭비하지 않고 시민에게 돌려주는 유능한 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시민배당 정책은 순천형 기본소득 사업으로 제시했다고 오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시민 지갑에 돈이 채워져야 벼랑 끝 지역경제의 숨통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배당을 추진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순천시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 오하근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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