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임신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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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의료비 2700만원 상향
난임 시술비 전국 최대 규모 지원
  • 등록 2026-03-03 오후 4:07:48

    수정 2026-03-03 오후 4:07:48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를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는 전국 최대 규모인 회당 최대 17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를 최대 2700만원까지 상향키로 했다.

(사진=대구시)
출생 시에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대구시 자체 ‘출생축하금’으로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양육 단계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넓혔다. 또한 0세 아동 부모에게 월 100만원, 1세 아동 부모에게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다자녀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도 유지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부모와 자녀(6~18세) 모두 도시철도 요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은 공영주차장과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 입학 시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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