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내일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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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취재진 만나 "사실관계 전할 것"
  • 등록 2025-12-10 오후 7:00:31

    수정 2025-12-10 오후 7:00:3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일 아침에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간단한 팩트, 사실관계를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품 수수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거듭된 질문에 정 장관은 “아마 싱거운 내용이 될 것”, “저의 인격을 믿으시라”면서도, 금품 수수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통일교 2인자로 분류됐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특검 진술 과정에서 정 장관을 비롯한 정치인 5인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윤 전 본부장이 자필로 진술서를 쓸 때 언급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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