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은 영호남과 충청의 삼각 균형 맞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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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현안사업 해결·국비 확보 위해 국힘과 공조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최우선으로 배려”
  • 등록 2025-11-05 오후 1:56:07

    수정 2025-11-05 오후 1:56:0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국민의힘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운데 왼쪽),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 오른쪽)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3번째),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2번째),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 3번째)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대전시청사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국민의힘 중앙당은 5일 대전시청사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도당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당면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시·도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당 지도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장우 시장은 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및 국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역설했다.

이 시장은 “영호남 중심의 정치 구도 속에서 충청 출신 장동혁 당대표의 선출은 상당히 큰 의미”라며 “이런 측면에서 내년도 예산은 영호남과 충청의 삼각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특히 여러 현안이 있지만 대전의 경우 대전교도소 이전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최우선으로 배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비쿠폰 중앙정부 예산 지원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이 국가의 책임 영역”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뒤 “K-콘텐츠 성장에 발맞춰 추진 중인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국비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도 “오늘 협의회는 도와 당이 비전과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자리”라면서 “이번에 요청한 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이 어렵더라도 당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허리이자 중심이다. 과학, 행정, 산업, 바이오 교통의 중심이다. 대전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차질없이 조성되고 충청권이 손잡이 경제과학수도 도약할 수 있도록 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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