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게임스탑(GME)은 12일(현지 시간)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탑은 17억 5천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의 투자 정책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거나, 잠재적인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스탑은 지난 3월에 투자 정책을 공개하며, 비트코인을 준비금의 한 형태로 보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개장 전에 16% 급락해 2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