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해외 낸드플래시 업체에 500억 규모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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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06 오전 11:39:48

    수정 2026-05-06 오전 11:39:4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파두(440110)는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에 500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파두)
계약금액은 USD 3401만 달러로, 이날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달러당 1470.50원)을 적용하면 약 500억원(500억1170만원)에 달한다. 이는 파두의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924억원)의 54.1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다. 계약(수주)일 및 기간 시작일은 발주서(P/O) 문서 수령일 기준이며, 계약 종료일은 제품대금 수령일로 고객사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계약상대방은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로 알려졌으나, 상대방의 영업기밀 비공개 요청에 따라 기업명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시 유보 기한 역시 계약 종료일인 오는 11월 13일까지다. 파두와 해당 업체는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이력이 있다.

제품 공급 방식은 외주생산으로, 파두가 직접 생산하지는 않는다. 대금 지급은 납품 후 차주 금요일 이내 결제 조건이며, 계약금·선급금이 포함된다. 총 공급대금의 10%인 USD 340만1000달러는 선급금으로 지난해 12월 2일 이미 수령했다.

계약 불이행 관련 조항과 관련해, 구매자가 구매 의사를 취소하는 경우 취소 금액의 0.5%와 공급자가 줄이거나 방지할 수 없는 직접 비용 중 적은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 다만 계약상대방의 불이행에 대한 면책 조항은 별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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